이근 대위 사망 아니고, 동료는 도망

사회뉴스 2022. 3. 15. 18:31

[4/22일 현재 뉴스로 밝혀진 팩트]
4/11일 보도된 한국인 의용군 사망자는 이근이 아니라고
이근 가족이 직접 밝혔다

[4/20일 현재 뉴스로 밝혀진 팩트]
이근은 동료 2명과 함께 우크라이나로 갔다
그 중에서 동료 2명은 페북용 사진만 찍고
총도 잡기 전에 한국으로 도망쳤고
이근은 현재 의용군으로 경계작전 중이라고 한다

도망친 동료 2명 중 1명은 진짜 사나이
같이 출연했던 로건이다

[아래는 우크라이나 전쟁 초기 3/15 작성 글]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침략 전쟁에
이근 대위가 동료 2명과 함께
외국인 용병으로 지원했다

그래서 생사가 궁금해서
매일 뉴스를 검색해보는데
재밌는 사실을 발견했다

우크라이나에서 화보를 찍는 듯한 이근 대위
이근 대위 SNS에는 전쟁 사진은 안 올라오고
개랑 놀거나 폼 잡은 사진만 올라온다

그러던 중 SNS에 올린 사진들을
이근 대위가 싹 지워버린다

이근 대위 사진들이 싹 지워졌으면..
이근 대위 사망? 아니면 도망?

둘 중 하나는 분명해보인다

15일 주간조선의 보도에 따르면, 정부 소식통은 “이근 대위가 키이우까지 갔다가 생명의 위협을 느끼고 일행 4명과 현재 폴란드 국경으로 이동해 있다”고 말했다. 이씨 일행은 이달 초 키이우까지 진입했으나 러시아군의 공세가 계속되며 상황이 심각해지자 다시 폴란드로 돌아오려한 것으로 전해진다.

그러나 폴란드 당국의 반대에 부딪혀 현재 이씨 일행은 국경 근처에서 계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시 상황인데다 이씨 일행이 우크라이나에 무단 입국했다는 이유로 폴란드 측이 이들을 받아주지 않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와 관련 최영삼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최근 정부의 허가 없이 우크라이나에 무단 입국한 우리 국민 일행이 폴란드에 재입국하였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공식적으로 확인된 바 없다”고 말했다.

그러던 중 뉴스가 떴는데
"정부소식통은 이근 대위가 키이우에 갔다가 생명의 위협을 느끼고 폴란드로 국경으로 이동했다"

???? 하하
이근 대위가 생명의 위협을 느끼고 폴란드로 넘어가려고 시도했다고 한다
게다가 폴란드에서 받아주지않아 폴란드와 우크라이나 국경 어딘가에서 떠돌고 있다는 뉴스다

이 뉴스가 믿을만한 뉴스인지 검색해보니 조선일보와 주간조선에서 보도한 내용이다
조선일보는 국내 뉴스는 믿음이 좀 떨어지지만
이런 소식은 믿을만하다

이근 대위의 빤스런 도망 뉴스는 진짜로 보인다

러시아 용병 180명 제거 뉴스보고
이근 대위가 죽었다 라고 생각했는데
다행히 살아있었다

하지만 폴란드 국경으로 도망갔다고 한다

우크라이나 갈 때 동료 2명과 같이 갔으니
동료들과 함께 폴란드 국경 어딘가에서
노숙하고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네티즌 반응은 난리가 났다
당연히 반응 안 좋다

"똥폼 잡더니 무서워서 싸우지도 않고 폴란드 가려했는데 거부당함!"

이근 대위의 폴란드 도망 뉴스는 이미 널리 알려진 소식인 거 같다

"빤스런 실패했다" 라는 댓글이 제일 많다
게다가 여권이 무효화되어 폴란드에서도 받아주지 않는 상황이다

"겁쟁이근"
"전쟁하러 간거면서 폴란드로 왜 도망치러하냐 어처구니 없네"
"우크라이나에서 생명의 위협을 느껴 폴란드로 잘 갔나요?"

비웃는 댓글이 대부분이다

이근 대위는 UDT 장교 출신이라서
우크라이나에서는 와줘서 고맙다고
용병단에 넣어주고 최전방으로 배치시켜줬는데
결국 이모양이 이꼴이 되버린 것 같다

3줄 요약

1. 우크라 사령관에게 "UDT 한국 특수전 장교 경력" 어필 후 우크라 국제특수여단 소속으로 발령 받음
2. 최전방 지시 떨어졌는데, 막상 가보니 생명의 위협을 느낄 것 같아 폴란드로 입국 신청
3. 폴란드 정부에서 "너 한국 정부 허가없이 무단 입국자네?" 이근 입국 거절함. 현재 국경에서 체류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