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빵값이 비싼 나라가 바로 대한민국이다
세계 어딜 가도 우리나라보다 빵값 비싼 나라가 없다
근데 또 빵값이 오른다고?
바로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세계 최대 밀 생산국이기 때문이다
세계 칼로리 소비량의 15%는 밀에서 오고
그 중 1/3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에서 생산한 밀이라는 점!
러시아가 밀 수출 중단했고
밀 파종시기는 요즘이지만
전쟁 때문에 밀 농사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현재 러시아 우크라이나의 밀 수출이 막혀버렸고
아프리카를 비롯한 세계 여러나라에서 밀 공급이 막히고 있고
향후 밀 생산에도 큰 차질이 생길 예정이라고 한다
중요한 건 밀은 인류 칼로리 소비의 15%라는 점!
우리 지구는 90일 분량의 식량 공급을 두고 돌아가고 있으며
식량 생산이 중단되면 90일 내에 지구 모든 식량이 바닥난다
식량 공급 여유분은 공급 대비 25% 밖에 안 된다
그러니까 곡물 생산량이 12%만 감소해도
식량 공급 여유분은 반토박이 난다고 한다
이런 영향은 전 세계에 골고루 미치지 않고 있고
가장 힘이 약한 나라가 식량 공급을 받지 못하게 되며
부자 나라는 돈의 힘으로 식량을 구입하고 여유분을 미리 채울 것이다
식량 부족은 전세계의 양극화를 불러올 것이고
가난한 나라는 기근으로 위기에 빠질 것이라고 한다
하루에 1,200칼로리 이하의 식량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으며
이런 사람들은 비참한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다
물론 밀 공급 문제에 대해서만 얘기했을 때라고 한다
더 큰 문제는 에너지 가격과 인, 칼륨 공급 문제라고 한다
비료를 만들려면 질소 인 칼륨이 필수다
전세계 농부들은 이런 비료가 없으면 안 되고
비료가 없으면 농작물을 키울 수가 없다
질소는 천연가스를 이용해서 만들어지며
전 세계 암모니아 생산의 98% 역시 천연가스를 통해 만들어진다고 한다
근데 최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 전쟁으로
천연가스 가겨이 2배로 올랐고
선물시장에서는 4배까지 뛰기도 했다
결과적으로 질소 비료의 원재료 암모니아 가격이
톤당 200달러에서 5배인 1000달러로 올라버렸고
농사를 짓는 데 기본적으로 필요한 질소 비료 가격이
우크라이나 전쟁 전보다 5배가 비싸진 것이다
또 다른 문제는 비료 재료 인(燐)
여러 추정치에 따르면 전 세계 인산염 생산 10%는 러시아다
칼륨은 어림잡아 25%가 러시아산이고
근데 러시아 수출이 막힌 상황에서
세계적으로 질소 비료 생산가격이 엄청나게 오르고 있다
러시아는 인과 칼륨 수출을 중단했고
결과적으로 질소 가격이 5배가 올랐고
칼륨 가격은 톤탕 200달러에서 700달러로 올랐고
인 가격도 톤당 250달러에서 700달러로 올랐다고 한다
이런 이유로 비료 가격이 폭등하면서
농부들이 농사 규모를 줄이거나 수확량이 줄어들고 있다는 상황이란 것이다
이 넓은 우주에서 먼지만한 작은 지구에서
서로 이렇게 죽일라고 전쟁하는 상황이 너무 우습고 안타깝다
전쟁이 멈춘다고 이 문제가 쉽게 해결될 것 같지도 않기 때문이다
일단은 러시아가 비료와 천연가스 수출을 다시 시작해야하고
비료 가격이 안정화되야 하고
계절에 맞게 파종 및 농사가 제때 이뤄져야
이런 모든 문제가 해결된다고 한다
빵값 상승은 이미 시작됐다
가뜩이나 빵값이 비싼 우리나라도 이미 빵값 상승은 시작됐으며
맛도 없는 파리바게뜨 뚜레쥬르 빵들 가격이 얼마나 오를지 두고보자
그리고 우리나라 빵값이 비싼 이유는 바로
"대형 제빵회사인 SPC그룹에서 원재료, 완제품 공급과정에 억지로 통행세를 거두면서 이윤을 남김으로써 빵값이 오른것"이라고 한다
SPC 그룹 때문이다
그렇다면 다른 나라 빵값은 어떨까?
최저임금이 2만원을 넘는 세계 최고 선진국 독일 빵 가격이다
큼직한 빵 하나가 1유로도 안 한다
큼직한 빵 하나가 천원에서 1,800원 정도한다
우리나라 빵값이 얼마나 미친 건지 바로 알 수 있다
그렇다면 동남아 같은 나라의 빵 가격은 어떨까?
베트남 빵 가격은 그야말로 껌값
저런 큼직한 빵 하나가 한국돈으로 무려 150원
외국인들이 우리나라에 오면 빵값이 너무 비싸사 경악한다고 한다
근데도 이 미친 빵 가격은 내려갈 생각도 없고
오히려 계속 오르고 있다
우리나라 빵값 비싼 이유를 국민들 모두가 알아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