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넷플릭스에서 일본의 성문화를 다룬 프로그램이 공개됐다
이름은 '성인물'
신동엽과 성시경이 일본을 방문해 성인용품점과 av 배우 인터뷰 등을 진행했다
하지만 뜬금없이 신동엽에게 동물농장 하차 강요라니?
AV여배우 만난 것 때문에
욕 먹고 방송하차 압박 받는다는 이야기를
외국친구한테 이야기했더니
엄청난 충격을 받았다
대체 우리는 어떤 시대를 사는 걸까
미쳐버린 유교탈레반의 정체가 뭔지 알아보자
넷플릭스 성인물에 출연해 성시경 신동엽과 인터뷰했던 av여배우 아이자와 미나미
그리고 히마사키 마오, 오구라 유나 총 3명의 여배우가 출연해서 인터뷰했다
노출은 전혀 없었다
아이자와 미나미는 미모로 뽑은 거 같다
오구라 유나는 친한파 여배우로 한국어를 매우 잘한다
실제로 경희대 어학당 출신이고
한국인 남자친구를 사귄 적 있다고 밝혔다
하마새키 마오는 한국 영화 상류사회에 출연한 적 있다
오구라 유나와 히마사키 마오는 확실히 한국과 인연이 있는 여배우들이다
논란 때문에 성인물 전편 다 봤는데
전혀 문제가 없다
그냥 재밌고 유쾌하다
일본의 성문화를 즐겁고 솔직하게 잘 풀어냈다
절대 선을 넘지 않았다
오히려 우리가 오해하고 있던 일본의 성산업 av에 대한 어두운 편견을 깨주었다
근데 왜? 누가? 신동엽과 성시경을 비난하고 욕하는 걸까?
아무튼 성시경과 신동엽은 온몸을 바쳐 즐겁게 촬영하고 왔다
욕 먹을 일이 전혀 없었다
그래서 대체 누가 신동엽을 동물농장에서 하차 시키려고 작업을 하는 걸까 살펴봤다
범인이자 주동자는 역시 다음 카페 '여성시대'였다
신동엽 딸 이야기까지 꺼내며
패드립까지 지속적으로 올라오는 그런 카페다
이곳 여성시대 카페에서 신동엽 동물농장 하차 운동을 수천명이 주도하고 있었다
무서운 세상이다
여성시대 카페는 혐오 카페로 유명하다
일베와 동등한 수준으로 평가 받고 있다
최악의 남성혐오 사이트로 유명하다
남자면 누구든 싸잡아 욕하고 비난하고 조롱한다
여성시대 게시판을 살펴보자
동물농장 게시판 주소를 올리고
하차 글 써주라는 글이 지속적으로 올라오고 있다
자신들의 혐오와 반대되는 의견을 남기는 사람은
무조건 한남으로 싸잡아 비난하고 있다
실시간으로 동물농장 게시판 상황을 중계하면서
계속해서 회원들이 하차 글 올리도록 독려하고 있다
게다가 불후의 명곡 게시판까지 몰려가서 글 올리자고 주장하고 있다
무섭다
정상적인 인간들이 아닌 거 같다
댓글을 살펴보자
"속 안 좋다"
"짤만봐도 현타 온다"
"박나래는 왜 욕을 먹은 거야?"
"동물농장에 글 써주라 한남들 몰려와 웅앵웅하고 있다"
웅앵웅 역시 대표적인 남성혐오 용어다
성시경에 대한 욕도 역시 많다
노래 듣지 말자는 선동 역시 이어지고 있다
역시 여성혐오 집단 일베 엠팍 펨코와 동등한 수준의 남성혐오 사이트다
성인물 작품은 일본의 성문화를 솔직하고 편견 없이 다루고 있다
그냥 세계 여러나라의 문화를 편견 없이 다루는 성인용 교양 프로그램이다
이번 논란을 계기로 우리나라 여성들이 얼마나 폐쇄적인지
자기들 스스로 여성이란 존재를 얼마나 억압하고 족쇄를 채우려는지 알게 됐다
여기서 조금 더 발전하면 여자는 외출 할 때 히잡을 쓰고 다녀야 할지도 모르겠다
이번은 일본편이었고
다음은 또 다른 나라를 찾아갈 예정이다
다른 나라의 문화는 그냥 그 나라의 문화일 뿐이다
존중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이 여성시대 카페를 조금만 더 살펴보자
이 곳 여성전용 커뮤니티는 실제로 섹스하고 싶다는 글이 꽤나 많이 올라온다
그런데도 일본 성문화를 저질이고 무조건 숨기고 막아야 하는 문화라고?
"몸 좋은 연하랑 자는 꿈을 꿨어"
"꿈에서 모르는 남자랑 자는 꿈을 꿔요"
맨날 남자랑 자는 꿈을 꾼다는 여시 회원들
얼마나 이중적인 모습인가
게다가 그녀들은 성생활도 매우 활발하다
섹파만 여러명이라는 여시 회원
그리고 자고 싶은 사람도 많고
남친이 있는데도 딴 남자랑 섹스하고 싶다는 회원도 있고
헬트(헬스 트레이너)만 보면 야한생각이 든다는 회원도 있고
아주 난리다
자기들의 성생활은 자유롭고 개방적이며 솔직한 욕망이고
일본 성문화는 더럽고 저질이고 무조건 막아야 하는 성문화인가?
타국 문화에 대한 가치판단은 잠깐 접어두고서도 여성시대 회원들의 내로남불이 너무나 더럽다
대한민국이 우습다
국민은 다른 나라 문화를 존중하지 못하고
언론은 혐오 사이트 선동에 낚여 뉴스와 기사를 쏟아내고
여론과 선동도 구분하지 못하고
혐오 선동을 그대로 받아쓰는 기레기 언론
기사들 찾아보니 정상적인 기자
OSEN의 장우영 기자 한 명 뿐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