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추성훈 경기 보길 잘했다
1라운드에서 좀 불안해보여서 지는 거 아니냐 싶었는데
타격으로 승부보면서 결국 승리!
진짜 흥미진진하게 승리했다
역시 격투기는 레슬링말고 타격이 진짜 재밌는 듯하다
우리나라에서는 쿠팡플레이에서 중계해줬다
그 외에도 일본 아메바tv 등에서도 중계가 된 경기였다
추성훈의 나이는 만46세 우리나라 나이로 48세
상대선수 아이코 신야도 만38세로 어린 나이는 아니다
그래도 거의 50살과 거의 40살의 대결이고
50살과 40살은 진짜 천지차이인데도 이걸 이기다니
상대방 아오키 신야는 4연승은 달리던 중이었다
게다가 40살 나이에 맞지 않게 몸매도 20대 같고 좋다
다만 추성훈에 비하면 근육량이 많아 보이진 않는다
그래서 타격보다 레슬링으로 승부 보려고 한 거 같다
거의 50살 추성훈의 등근육 ㄷㄷ
무슨 등껍질을 메고 있는 거 같다
등근육이 어머어마하다
역시 뱃살 없고 근육 많은 상체
안마의자 파는 바디프렌드가 협찬을 해준 거 같다
광고모델은 방탄소년단으로 바뀌었던데
아직도 협찬은 해주는 거 같다
격투기계의 bts 추성훈 ㅎㅎ
1라운드
1라운드에서는 거의 시작과 동시에 등뒤를 붙잡혀서
저렇게 얻어맞기만 했다
아오키 신야 선수 다리를 보면
오른발로 왼발에 고리를 걸면서
완벽한 매미 작적으로 승부를 보려고 했다
근데 원FC 룰은 UFC와 달리 뒤통수 가격이 안 되는 거 같다
추성훈을 매미처럼 뒤에서 잡고 뒤통수를 후리고 있었는데
심판이 자꾸 손 내밀면서 말리는 것이었다
이렇게 추성훈은 뒤를 잡히면서
일방적으로 매 맞다가 1라운드 끝
2라운드
아오키 신야가 2라운드에서도 역시
붙잡기를 시도한다
김동현 선수도 아니고
자꾸 매미작전만 시도한다
타격에는 자신이 전혀 없는 건가?
하지만 1라운드에서 그렇게 당한 추성훈은
2라운드에선 쉽게 잡혀주지 않는다
다리를 붙잡히자 무방비 상태가 된 아오키 신야의 얼굴을
엄청나게 두들겨 버린다
다리 붙잡으려다가 엄청나게 매맞은 아오키신야
얼굴이 엄청나게 빨갛게 달아올랐다
이번 2라운드는 완전히 타격으로 전환되면서
추성훈의 복수가 시작됐다
엄청난 펀치를 계속해서 적중시키면서
결국 심판이 TKO를 선언하면서 경기 끝
추성훈의 승리다
얼굴이 찌그러지도록 엄청나게 좋아하는 추성훈 ㅋㅋ
경기 움짤
어떻게든 다리를 잡아보려는 아오키 신야
하지만 추성훈이 다리를 잡힌 상태에서
연속으로 얼굴에 펀치를 꽂아버린다
타격으로 전환된 경기
추성훈의 압도적인 타격으로
아오키 신야가 헤롱헤롱 거리기 시작한다
결국 완전히 무너진 아오키 신야
추성훈이 무서운 강펀치를
연속으로 갈겨버린다
결국 심판이 TKO 선언
이겨서 얼머나 좋을까 ㅎㅎ
바닥에 누워 온몸을 바들바들 떨면서
좋아하는 추성훈 ㅋㅋ
반백살 추성훈 선수의 승리를 축하한다!
이렇게 좋아하는 이유는 바로
아오키 신야가 추성훈을
지난 14년동안 도발했기 때문이다
“나랑 싸우자, 싸움을 피하면 겁쟁이”
라고 14년동안 괴롭혔기 때문이다
체급이 맞지않아 두 사람의 경기는
이뤄질 수 없었다
하지만 드디어 추성훈 선수가
지옥의 감량 끝에 체급을 하나 낮췄고
결국 대결이 성사됐던 것이다
괜히 부들부들 몸을 떨면서 좋아하는
것이 아니다
그리고 추성훈 집안은 제주도 출신이다
그래서 태극기랑 일장기 같이 붙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