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을 감수하면서 우크라이나 전쟁에 의용군으로 참여한 이근 대위
목숨 걸고 남의 나라 전쟁에 지원한다는 것으로
국내에서 엄청난 이슈 몰이가 됐었다
관종이냐 진심이냐 논란도 많았다
그러다 최근 국내 언론과 인터뷰도 진행했는데
무릎 십자인대 부상으로 전투불가 상태라서
귀국해서 치료 받아야 한다는 내용이다
근데 걸어다니는 건 아무 문제 없어 보인다
그래서 꾀병 아니냐는 말도 많이 나오고 있다
그러다 다행히 우크라이나에서 봉사활동하는 한국인 송솔나무 플루티스트의 도움으로 귀국 성공
플룻 연주가님이 전쟁터에 봉사활동을?
대단한 사람인 거 같다
YTN 인터뷰 요약
1. 작전 중에 무릎 양쪽 전방 십자인대가 파열됐다. 의사는 수술해야 한다는 의견.
2. 이르핀 → 마리우폴 근방 오데사 헤르손 등 주요 격전지에서 작전 참여
3. 피난민 차량에 사격해서 민간인 학살하는 러시아 군을 많이 봤다. 전쟁범죄 증거로 촬영도 했다.
4. 의용군은 장비, 돈 모두 알아서 챙겨 가야 한다.
5. 학살 당하는 우크라이나 시민들이 안타깝고 방치하기 싫었다.
6. 우크라이나 정부에서 한국에 선처를 부탁.
전투보다 중요한 기념 사진
우크라이나 국제군단 대변인 데미안과 기념촬영
데미안은 이근 보는데
이근은 카메라만 집중 ㅋㅋ
타고난 관종으로 보인다
이근 대위의 영어이름은 ken rhee
우크라이나 의용군 인스타에서
공식으로 이근 대위는 부상당했고
치료를 위해 한국으로 돌아간다고 발표했다
전투 참여에 대한 논란이 있었는데
실제 전투 및 작전 참여는 진실!
전투 복귀 중에도 잊지 않는 셀카 사진ㅋㅋ
차량 이동 중에도 셀카셀카
그러면서 "내 욕 열심히 했냐? 아직 살아있어서 미안하다" 라고 ㅎㅎ
확실히 실제 전투뿐만 아니라
SNS를 이용한 심리전도 아주 능한 거 같다
국제 의용군 활동하면서도 개 사진도 찍고
매우 여유로워 보인다
1억짜리 대전차 미사일 재블린도 보이고
작전 중인 이근 대위도 보인다
파란색 완장은 피아식별용이다
군복이 비슷하다보니 러시아군 우크라이나군 구별하기 위한 표식
전투 중에 간식 먹는 사진도 잘 찍어둔 이근 대위
귀국하자마자 폭퐁 인스타 업로드 중이다 ㅋㅋ
임무 끝나고 복귀하는 모습의 이근대위
근데 귀국 장면에서 걷는 모습이 너무 멀쩡해서
사람들이 진짜 부상이 맞는지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불법을 저지르고 출국했다가 부상으로 귀국한 와중에도
방탄소년단 수준으로 공항사진 잔뜩 찍히고
기자들 앞에서 당당히 인터뷰하는 모습이
일부 국민들한테는 관종이라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십자인대 파열 증상
십자인대가 파열되면 ‘퍽’ 또는 ‘뚝’ 하는 파열음과 함께 무릎 관절 안에 피가 고여 손상 부위가 붓고 통증이 발생한다.
부상 직후에는 무릎을 잘 구부릴 수가 없고 발을 딛기가 힘들다.
며칠이 지나면 부기가 가라앉고 통증이 줄어들기 때문에 타박상으로 오인해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도 많다.
전방 십자인대 파열을 방치하면 활동 시 무릎 관절이 자주 어긋나는 느낌을 받고, 통증 때문에 생활이 불편해질 수 있다.
전방 십자인대 파열 원인
전방십자인대파열은 급격한 턴이나 빠른속도에서의 방향전환에서 파열이 많이 일어나게 됩니다.
과도한 무릎(Knee joint)에서의 비틀림이나 무릎을 구부린상태에서의 충격으로 인해 파열이 일어나게 됩니다.
그러니까 이근 대위의 전방 십자인대 파열은 주로 축구선수 같은 운동선수들이 많이 겪는 부상이며
원인은 빠르게 달리다가 방향 전환할 때 발생한다
근데 무거운 장비를 들고 빠르게 달리다가 방향 전환을 할일이 있나?
전투 중에 전력질주하다가 방향 전환?
어쨌든 너무 멀쩡히 걸어다니면서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찾아 다니고 SNS 열심히 하는 모습 때문에
충분히 나올 수 있는 의문이긴 하지만
정확한 건 의사만 알겠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