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진이 나영석 피디가 만든 프로그램 '뜻밖의 여정'에서 인종차별을 당했고
바로 그 장면이 TVN 카메라에 잡혔다
때는 2022년 3월 미국 LA 아카데미 시상식 레드카펫
뜻밖의 여정 제작진도 촬영차 오스카 레드카펫까지 따라갔다
이서진은 윤여정 선생님 조수로 양복 입고 따라갔다
옆에서 손도 잡아주고 잘 모시고 있는 와중에!
여정 선생님은 사진도 찍고 별 문제 없이 잘 진행되는 줄 알았는데
이렇게 윤여정 배우가 사진 찍히고 있는 동안 이서진은 어디서 뭘하고 있을까?
그냥 뒤에서 지켜보고 있었다
하지만 여기서 문제가 발생한다
누군가 핸드백을 이서진에게 별 말도 없이 툭 맡기고 사진 찍으러 간 것이다
미국 출신 백인 여배우가 말이다!
이서진이 윤여정 선생님한테나 짐꾼이지, 네년한테도 짐꾼은 아닌데?
별로 비싸보이지도 않는 핸드백 그냥 쓰레기통에 버려도 될 거 같은데
이서진은 요걸 침착하게 당황하지 않고 잘 갖고 있어줬다
이서진을 짐꾼 취급한 미국 백인 여자 배우는 제이미 리 커티스
별로 듣도보도 못한 잡 배우였다
무슨 알렉산드라 다다리오나 제시카 알바도 아니고
다 늙은 할머니가 양복까지 차려 입은 아시안 배우한테
지갑 셔틀을 시켜??
하지만 원조 짐꾼 답게 그냥 기분 좋게 핸드백셔틀 당해주는 이서진
그 많은 사람들 중에 하필 검은머리 아시안 이서진을 고르다니
이건 인종차별이라는 의견이 많다
아시안을 굉장히 무례하게 만만히 보는 문화가 아직도 많다
뽀글머리 흑인들한테는 절대 이러지 않고
유독 검은머리 아시아인들한테만 이런다
처음 보는 이서진한테 백 던져놓고
사진 찍으러 간 제이미 리 커티스 할머니
흑인한테 맡기면 들고 튈까봐 검은머리의 한국인을 고른 건 아녔을 거자나
이 자리이 방탄소년단 있었으면 방탄한테 백 맡기고 사진 찍으러 갔을 게 분명함
차라리 그랬어야 BTS 팬들한테 혼났을 건데
하필 외국에선 무명배우인 이서진이라서
조용히 넘어가는 거 같다
아니, 한국에서만 난리가 난 거 같다 ㅠㅠ
트루 라이즈면 엄청 옛날 영화고 나머지는 듣도보도 못한 작품들
잘보면 미국인들도 못 배우고 가난한 애들이
인종차별 많이 한다
할리우드 배우도 마찬가지로
인기 없고 성질 독한 애들이 인종차별 많이 하는 거 같다
얼떨결에 헐리우드 무명배우 짐꾼 되버린 이서진 ㅋㅋ
이 사람이 흰머리 미국인 제이미 리 커티스
그 많은 사람 중에 하필 검은머리 이서진한테 이런 거 보면
인종무시 인종차별로 보는 게 맞는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