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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8월 8일 서울에 엄청난 폭우가 쏟아지고 있다
사당역, 이수역 등 여러 지하철이 침수되었고
반포자이를 비롯한 여러 아파트의 지하 주차장도 침수됐다
그렇다면 왜 서울 물난리는 잊을만하면 터지는 걸까?
가장 중요한 한가지를 말하자면
바로 오세훈 서울시장이다

1. 서울시 폭우로 물난리 발생 책임은 누구?

 

엄청난 폭우 때문에 완전히 잠겨버린 서울시내 편의점

그렇다면 오세이돈 어드벤쳐는 왜 계속 반복되는 것일까?


고지대임에도 하수구가 폭우를 감당하지 못하고
계속해서 빗물을 토해내는 모습이다
하수 관리가 완전히 엉망이라는 이야기다


완전히 물에 잠겨버린 남성 사계로 먹자타운 특화거리
이제 정녕 서울 맞나?

반폭역 가기전 반포 진흥아파트 사거리
완전히 물에 잠겨버렸다
보고도 믿기지 않는 모습이다

그 옆 반포자이 아파트는 더 최악이다
지하 주차장이 완전히 물에 잠겨버렸다
비싼 차, 외제차 모두 침수다


2. 정말 오세훈 서울시장 책임일까?

 


오세훈 시장은 늘 그렇듯 안전에 관심이 매우 부족하다
중대재해 총괄 실장 국장 모두 공석인데 뭐하는 걸까?

지난해 2021년 5월에는 앞으로 오세이돈 사태는 없을거라고 밝혔지만
1년만에 또 오세이돈 사태가 재발했다
강남역 침수 안심하란 말은 결국 거짓말이되었다
이런 서울 폭우 물난리 사태의 원인은 무었일까?
바로 예산이다

3. 예산 삭각과 안전에 대한 무관심

 

국민의힘 같은 보수/극우 정당은 늘 그렇듯
부자들을 위한 정책을 많이 내놓지
안전/서민에 대한 정책이나 관심은 거의 없는 편이다
오세훈도 마찬가지다
2022년 물순환안전국의 하수시설 관리, 치수 및 하천관리 예산을
무려 900억 가까이 삭감해버렸다
(정확히는 896억)
그래서 배수시설 관리가되지 않아 물이 잘 빠지지 않고, 강남역 슈퍼맨 같은 사례가 나오는 것으로 보인다

박원순 시장 시절에는 왜 물난리가 없었을까?
박원순 시장은 늘 물난리를 대비했고
특히 안전관리 예산을 꾸준히 올려놓았다
하지만 오세훈 시장은 취임하자마자
예산을 900억이나 줄여버렸다
강남부자들 세금 낮춰주느라 서울시 예산이 부족한 것으로 추정한다


그렇다면 지난 2011년 최악의 1차 오세이돈 홍수 때는?

지난 최악의 서울 물난리가 났던
2011년 뉴스 기사를 다시 보자.
이 기사에서도 당시 물난리 원인이
오세훈 서울시의 안전&물난리 예산 삭감
이라고 정확히 지적하고 있다.
저 때는 무려 10분의 1로 줄였다고 한다.
줄인 예산은 역시 강남부자 세금 줄여주고
새빛둥둥섬 같은 거 만드는 데 쓴 거 같다.


게다가 박원순 시장이 엄청난 예산을 들여 준비한
디지털 종합 안전 시스템을 없애버렸다
윤석열의 문재인 흔적 지우기 처럼
국민의힘이 정권 잡으면 반드시 하는 연례행사다

박원순 시장이 신경써서 준비한
경찰 소방 서울시 연계 시스템 해체해버린 오세훈

결국 박원순 시절에는 코로나 상황도
디지털 장비로 실시간 확인하던 것을 싹 철거해버렸고
현재 오세훈 시장은 종이 판넬 또는 대면으로 보고 받고 있다

아무리 박원순이 싫어도
멀쩡한 디지털 시스템은 왜 없애?
결국은 이런 물난리 사태는 예고된 인재다

이건 보궐선거 3일 후
서울시 디지털 종합상황실을 없애버린
오세훈에 경악한 서울시 어느 공무원의 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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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서울시 물난리 사진들

모든 걸 포기하고 자동차의 침수를 기꺼이 받아들인 침수남
이번 물난리에서 가장 유명해진 사진이다


물난리만일까?
지진도 아닌데 땅이 갈라지고 구멍이 파였다


경부 고속도로도 침수되어 차가 다닐 수 없는 상황이다

가천대 운동장은 산사태가 발생했다


서울대 공대도 완전히 흙탕물 워터파크 개장된 상태다

침수는 이수역이 제일 심한 거 같다
완전히 흙탕물 바다다

이수역에선 언제 천장이 무너질지 모르니 조심해야 한다


부실공사로 지어진 아파트 옹벽이
빗물을 견디지 못하고 무너져버렸다


물이 허리까지 차는 상황이 되자
카페 안 손님들이 문을 열고 밖에 나갈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


강남 테헤란로 상황이다
이 상황에도 차를 끌고 나온 사람들이 대단하다

분당 정자동 탄천 범람 직전 위기 상황이다
물이 곧 넘칠 것 같다



5. 왜 강남이 유독 물난리가 심할까?


강남이 유독 물난리가 심한 이유는
강남 텃세가 장난 아니기 때문이다
"빗물 펌프장도 짓지마"
"하수도 공사도 하지마"
무슨 공사나 뭐만 지으려면 난리가 나기 때문이다

지속적인 안전 예산 삭감으로
3번째 오세이돈 사태이 우려된다
하지만 서울시민들이 선택한 오세이돈이다
끝까지 믿어보자

 

3줄 요약
1. 알고보니 오세훈 시장 하수 관리 예산 900억 정도 삭감
2. 서울시 중대재해 실장 국장 모두 공석으로 임명 안하고 있었음
3. 또 다시 대형 오세이돈 사태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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